오늘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지자체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늘부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에서 주는 건 카드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은 18일부터 시작이다)
그럼, 신청방법부터 사용처, 남은 금액 확인법까지 같이 알아봅시다.
신청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얼마 전, 집의 우체국에 요런 종이가 한 장 꽂혀있었습니다.
빈칸들을 정성스레 채워서 신분증과 함께 저의 지역구 주민센터로 들고 갔습니다.
주민센터에는 오후 3시 반쯤 갔는데 그 때도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치만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바깥에서 체온 체크를 하고, 서류와 주민등록증을 확인 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너무 더워서 체온 높았을 거 같음...)
저 서류가 없으셔도 주민센터에서 바로 작성할 수도 있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작성해서 들고가면 훨씬 빠르겠죠.
사진은 없지만 당연히 손소독제 비치되어 있었고,
줄 서는 라인에는 사람마다 떨어져 대기할 수 있도록 1m 정도마다 표시가 있었습니다.
위층에서 서류와 신분증의 사진과 본인 확인을 한 뒤
"잃어버리면 재발급이 불가능하다."는 설명과
이 설명을 들었다는 서명을 하고 선불카드를 바로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기다림 없이 금방 진행되서 좋았어요.
유효기간은 8월 20일까지라고 되어있네요.
사용처는 부산시 지역화페인 동백전과 같습니다.
금정구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다른 지역구도 마찬가지로 그 지역구 안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하면 다 사용가능합니다.
(편의점, 병원, 약국, 동네 마트, 카페, 헬스장, 안경점, 학원, 어린이집, 미용실, 세탁소 등등 다 가능합니다.)
각 지역구 홈페이지에 가시면 사용처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용처가 자세히 궁금하다면 지역구 홈페이지로 ㄱㄱ
금정구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금정구청에서 엑셀 파일로 정리해 놓았길래 가져왔습니다.
(캡쳐해보려 했으나 너무 많아서...)
독서실, 주차장, 꽃집 거의 웬만한 곳 다 됩니다.
노래연습장도 되는 곳 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아침 갑자기 볼 쪽이 부어서
이비인후과를 찾았는데,
갑자기 근력운동을 해서 임파선이 부었다고 하네요...
어제 홈트 해보겠다고 집에서 난리를 좀 부렸더니... 종잇장같은 몸뚱아리ㅠㅠ
그래서 진료 받고 주사까지 맞고ㅠㅠ
바로 선불카드 이용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약국 가서 처방약과 공적마스크까지 선불카드로 바로 구입!
저는 집에 오는 길에 동네 빵집에서 조각 케이크도 하나 선불카드로 사먹었어요ㅎㅎ
선불카드 어디서 영 쓸데가 없으시다면 마스크만 구매하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남은금액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이 선불카드가 얼마 남았는지는
영수증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영수증 글씨가 좀 작아서 찾기가 힘들지만
자세히 보시면 잔액이라고 해서 얼마 남았는지 나와요!
남은 금액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긴급재난 지원금 선불카드 알뜰하게 쓰시길 바래요!
그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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